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RFA “북한군 간부 최근 총살…김정은 공포정치 불만확산”
뉴시스
업데이트
2019-01-02 08:43
2019년 1월 2일 08시 43분
입력
2019-01-02 08:41
2019년 1월 2일 08시 4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지난해 북한에서 군 소속 정치위원이 총살되는 사건이 발생, 군 고위간부들 사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포정치에 대한 불만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북한군 평양고사포병사령부 정치위원이 당에 대한 태도불량죄 및 사생활 문란 혐의로 미림비행장에서 총살형을 당했다. 처형은 수백명의 장군들이 보는 앞에서 공개 집행됐다.
RFA가 인용한 소식통은 이번 공개처형에 대해 “당의 정책집행을 태공(태업)하고 사회주의를 좀먹는 이런 행위와 관련해서는 추호의 용서도 없다는 것을 군 간부들에게 분명하게 각인하는 효과를 노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공개처형으로 북한군 내부에선 중앙당의 공포정치에 대한 불만 목소리가 나온다고 RFA는 또 다른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RFA에 “죄의 경중을 따져볼 때 꼭 총살까지 할 필요가 있었는가라며 동정론을 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며 “당 중앙(김 위원장)의 공포정치가 도를 넘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며 간부들끼리 내부적으로는 수군거리고 있다”고 했다.
이 소식통은 또 “이같은 반응은 예전 같으면 생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뜻밖”이라며 “최고 지도자의 고위간부에 대한 처형과 숙청이 도를 넘다보니 이때까지 숨을 죽이고 두려움에 떨던 간부들도 이제 더는 참지 못하겠다며 불만을 표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좌석 2개값 냈잖아” 이륙전 드러누운 승객…中항공기 소동
좋아요
개
코멘트
개
‘화염방사기’ 로봇 강아지 美서 판매…폴짝 뛰며 최대 10m 발사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사람 아프다!” 유리 깨 운전자 구조했는데 ‘쿨쿨’…만취 상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