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태영호 초청…김정은 신년사·한반도 정세분석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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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일 0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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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독선·독주 비판하고 현실성 대안 제시 최선”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가 지난해 10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북한인권법 개선을 위한 정책세미나에서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 © News1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가 지난해 10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북한인권법 개선을 위한 정책세미나에서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 © News1
자유한국당 국가미래비전특별위원회(위원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가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와 관련해 ‘김정은 신년사로 본 2019년 한반도 정세분석 간담회’를 개최한다.

한국당 국가미래비전특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이같은 내용의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당 국가미래비전특위는 외교·안보 전문가를 초청해 김 위원장의 신년사를 심층 분석하고 북한 비핵화 문제 및 남북관계·북미정상회담·한미동맹·문재인 정권의 외교안보 정책 등을 두루 짚어볼 전망이다.

이날 간담회는 기조발언으로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 신원식 전 합참 작전본부장 등이 자리한다. 남성욱 고려대 행정대학원장,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의 발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당 국가미래비전특위는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독주, 무능 등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실질적인 대안은 물론 현실성 있는 미래 비전 제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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