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새해 축하 폭죽으로 3명 사망

  • 뉴시스
  • 입력 2019년 1월 1일 2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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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17세 소년이 새해 맞이 폭죽에 불을 붙이려다 잘못 작동해 사망했다고 경찰이 1일 말했다.

이 십대 소년이 금속 튜브 안에 있는 ‘공 폭탄’에 불을 당기려는 순간 폭죽이 폭발해버려 머리를 심하게 다쳤다. 리트 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네덜란드에서도 신년 전야의 불꽃놀이 관련해 두 곳에서 사고가 나 두 사람이 사망했다. 자정 직후 폭죽 폭발로 길바닥에 쓰러져 숨져있는 한 남성을 엔센데 경찰이 발견했다.

북해 인근의 모라 시에서 41세의 남자가 역시 폭죽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베를린=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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