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전현무 꽃바구니 외조에 “끝나고 전화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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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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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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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공개연인 한혜진의 스페셜 DJ 활동을 응원했다.

한혜진은 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 전현무가 보낸 사연을 읽었다. 현재 한혜진은 출산 휴가로 자리를 비운 이지혜 대신 지난 12월31일부터 스페셜 DJ로 출연 중이다.

이날 한혜진은 “어제에 이어서 무디(전현무)가 문자를 보냈다. 스케줄이 없어서 보낸 것 같다”며 전현무가 ‘혹시 제가 보낸 거 봤나요? 감기 때문에 목 안 나올 텐데 힘내요, 달디’라고 보낸 문자를 읽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한혜진은 “무디가 제게 ‘어제 들어보니 이미 대박’이라며 꽃바구니를 보냈다”면서 “오늘 오버 많이 하신다. 방송 없는 날이 조금씩 늘고 있어 그런지 이런 넘치는 액션을 많이 한다”고 부끄러워했다. 그리고는 “아무튼 정말 감사하다. 말을 더듬게 된다”며 “끝나고 전화하겠다”고 덧붙이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한편 두 사람은 MBC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으로 인연을 맺은 후 지난해 2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초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리액션이 줄어들었다는 이유로 결별설이 제기됐고, 이어 결별 보도까지 나왔으나 양측은 “결별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한혜진은 지난 12월29일 생방송된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나 혼자 산다’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언제나 힘들 때 고민 많을 때 고충 들어주는 전현무씨와 이 기쁨 함께 하고 싶다.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전현무와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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