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금수산 태양궁전 참배…새해 첫날 공개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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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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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녹화 직후 참배한 듯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일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노동신문) 2019.01.01. 뉴스1© News1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일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노동신문) 2019.01.01. 뉴스1© News1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일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새해에 즈음하여’ 금수산 태양궁전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조선중앙TV를 통해 발표된 신년사 녹화 직후인 1일 새벽에 이곳을 찾은 것으로 추정된다.

김 위원장은 신년사 영상에 나온 것과 같은 양복차림으로 금수산 태양궁전을 찾았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당 부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를 비롯한 당·정 간부 등이 동행했으며, 무력기관 책임일꾼들도 참배에 동행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다만 김여정 당 제1부부장과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의 이름을 호명하지는 않았다.

통신은 “전체 참가자들은 공화국 창건 70돌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고 온 겨레와 전 세계를 격동시키는 역사의 순간순간들로 날과 달이 흐른 2018년을 크나큰 긍지 속에 돌이켜봤다”라며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와 당중앙위원회 4월 전원회의 결정을 받들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뜻깊은 새해에 보다 큰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갈 불타는 맹세를 다졌다”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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