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저소득층 유-청소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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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저소득·취약계층 유·청소년에게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2019년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체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하는 스포츠 복지사업으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혜택 대상자는 ‘스포츠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아 각 자치구가 지정한 스포츠시설에서 태권도 수영 헬스 등의 강좌를 결제한 후 이용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원 및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지원 가구의 만 5∼18세 유·청소년이며 1인 1강좌, 월 8만 원 범위 내에서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7일부터 28일까지이며 거주하는 곳의 구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스포츠 강좌 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8일 후에는 자치구별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추가 접수가 이뤄질 수 있다.

기준에 따라 범죄 피해 가구, 기초수급 생계·의료·주거급여 대상자, 교육급여·차상위계층 대상자 순으로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내년 1월 중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한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서울시#스포츠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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