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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주52시간제, 처벌 완화 등 전반 손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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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주52시간제, 처벌 완화 등 전반 손보겠다”

최고야 기자 , 장관석 기자 입력 2018-12-13 03:00수정 2018-12-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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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인터뷰

“현행 주 52시간 근로제는 대단히 경직된 합의인 만큼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뿐만 아니라 형사처벌 규정과 예외업종 범위까지 전반을 수정하는 개정안 발의를 검토하겠다.”

원내대표 취임 첫날인 12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사진)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첫 번째 대여(對與) 투쟁 어젠다로 근로기준법 개정을 내세웠다. 올해 2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현행 주 52시간제를 ‘잘못된 합의’로 규정하고, 관련 제도 전반을 손보겠다는 것이다.

나 원내대표는 “주 52시간제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위반 시 업주 형사처벌 규정 완화 △처벌 예외업종 확대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등 3가지를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에 대해서는 “여야가 당연히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며 “단위기간 확대는 길수록 좋다. 6개월이든, 1년이든 빨리 늘려야 경제현장의 혼란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당내 계파 갈등을 부추기는 발언에 대해서는 “의원 평가 과정에서 페널티(벌점)를 주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 친박(친박근혜)계 의원이 “나 원내대표가 친박계와 손잡고 당선됐다”고 말하는 등 당내 계파 갈등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자 사전 경고에 나선 것이어서 친박계의 반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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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야 best@donga.com·장관석 기자
#나경원#주52시간제#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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