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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미컬슨, 우즈 꺾고 900만 달러 독식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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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6 03:00
2018년 11월 26일 03시 00분
입력
2018-11-26 03:00
2018년 11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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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미컬슨(오른쪽)이 2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크리크골프장에서 열린 타이거 우즈와의 900만 달러(약 101억 원) 홀매치플레이에서 승리한 뒤 악수하고 있다. 미컬슨은 추수감사절 이벤트로 열린 맞대결에서 22번홀까지 가는 연장 접전 끝에 이겼다.
라스베이거스=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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