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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춘기·김산해 애국지사 유해 국내로…현충원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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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춘기·김산해 애국지사 유해 국내로…현충원 안장

뉴스1입력 2018-11-14 10:56수정 2018-11-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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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2시 인천공항서 李총리 주관 봉영식 개최
보훈처 “내년에 유해봉환 보다 엄숙하고 성대히 진행”
민춘기 애국지사(왼쪽)와 김산해 애국지사.(국가보훈처 제공) © News1

일본과 중국에 각각 안장됐던 민춘기, 김산해 애국지사 등 유해 2위가 오는 15일 국내로 봉환돼 현충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처는 14일 “두 애국지사의 유해를 봉환해 15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관으로 봉영식을 연다”고 밝혔다.

봉영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한 광복회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건국훈장 애족장과 건국포장 헌정, 봉영사, 헌화, 봉송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두 애국지사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6묘역(민춘기 지사)과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김산해 지사)에 임시 안치된다. 16일 오전 10시에 각각 안장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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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안장 독립유공자 유해봉환 사업은 1946년 민간차원에서 추진해 오다 1975년부터 보훈처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봉환을 포함해 총 136위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됐다.

민 지사는 1942년 1월 일본 오사카에서 동지들과 함께 독립운동에 헌신하기로 맹세했다. 동지규합과 동포에 대한 지도계몽 등 민족의식 고취활동 중 같은 해 10월15일 일제에 체포돼 징역 3년을 받았다.

민 지사는 이런 애국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그는 해방 이후 일본 오사카에서 거주하던 중 올해 5월16일 세상을 떠났다.

김 지사는 1926년 1월 중국 연길현에서 동진청년회 부회장 겸 교육부장, 1928년 1월 재동만(東滿)조선청년총동맹 중앙집행위원을 지냈다.

같은 해 5월에는 고려공산청년회 만주총국 동만도(東滿道)에 들어가 용정군(龍井郡) 동성용(東盛湧) 세포원으로 활동하다 일제에 체포돼 징역 2년을 받았다.

김 지사는 해방 이후 중국 연변에서 살다가 1970년 9월26일 숨졌고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 안장됐다. 공적을 인정받아 사후인 2017년 건국포장을 받았다.

보훈처 관계자는 “국외 산재 독립유공자 묘소에 대한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며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2019년에 유해봉환을 보다 엄숙하고 성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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