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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하방압력 있지만 위기-침체라고 할 정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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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하방압력 있지만 위기-침체라고 할 정도 아니다”

장원재 기자 입력 2018-11-14 03:00수정 2018-11-14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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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김동연 관계 걱정 있었다… 보유세 현실화, 고가-다주택자부터”
운영위 참석한 김수현-임종석 김수현 대통령정책실장(왼쪽)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옆에 있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의 자료를 보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김수현 대통령정책실장은 13일 부동산 세제 개편과 관련해 “보유세를 현실화하더라도 고가, 다주택 소유자부터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의 ‘보유세 수준이 어떻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체감하는 바로는 조금 낮은 게 아니냐고 우려하는 분들이 많다”며 이같이 답했다. 또 부동산 가격 안정 대책과 관련해 “12월에 3기 신도시 2차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분양원가 공개에 대해서는 “(예정대로) 항목을 늘리는 쪽으로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실장은 우리 경제가 침체 국면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지적에 “하방 압력을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국제적 시장 환경을 볼 때 침체나 위기라는 표현을 쓸 것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그는 “‘경기 침체가 아니다’라고 한다고 마치 ‘경기가 좋다’고 강변하는 것으로 들릴까 해서 말씀드리는데, 정부는 상당히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전임자인 장하성 전 실장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갈등을 빚었던 데 대해서는 “서로 분위기를 더 맞춰서 갈 수 있었지 않나 하는 걱정은 있었다”며 “앞으로 (홍남기) 부총리 활동에 지장을 주는 모습은 절대 보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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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김수현 하방압력#보유세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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