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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백두산부터 독도까지 직접 찾은 우리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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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백두산부터 독도까지 직접 찾은 우리 들꽃

신규진 기자 입력 2018-10-27 03:00수정 2018-10-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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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들꽃/김진석 등 지음/660쪽·5만 원·돌베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들꽃들을 모은 식물도감이다. 강가, 바닷가, 습지 등에서 자라는 습지식물 염생식물 사구식물부터 도시, 농경지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익숙한 식물까지 총망라했다. 모두 1140종에 이른다.

1999년부터 한반도를 누빈 노력의 흔적이 4600여 장의 사진에 담겨 있다. 남북으로는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동서로는 백령도에서 독도까지다. 수목원이나 정원에 식재된 것을 촬영한 것이 아니라 자생지에서 직접 촬영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작지 않다. 생육 환경의 정보와 현장감을 최대한 담기 위해서다.

책에 소개한 120종의 들꽃 사진들은 국내 도감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발견한 식물만 12종에 이른다. 종당 꽃과 열매, 잎 등 다양한 모습의 사진도 담았다. 보다 상세한 설명이 필요한 희귀식물이나 식별이 어려운 식물은 최대 9장의 사진으로 구성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세계적으로 학술적 연구가 명확히 이뤄지지 않은 식물들의 경우 저자들이 현장에서 관찰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의견을 달았다.
 
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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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들꽃#식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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