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라톤 빛낸 김재훈-신광식, 亞프리미어마라톤 상금 받는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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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9회 동아마라톤에서 국내 남자 1, 2위를 차지한 김재훈(29·한국전력)과 신광식(25·강원도청)이 아시아프리미어마라톤(APM) 상금을 받는다.

APM은 아시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올해 말까지 열린 서울국제마라톤과 베이징 마라톤(중국), 베이루트 마라톤(레바논)의 기록에 따라 상금을 주는 제도다. 뉴욕·런던·베를린·도쿄 마라톤 등이 참여하는 월드마라톤메이저스(WMM)를 모델로 삼아 지난해 9월 창설됐다.

김재훈은 서울국제마라톤에서 2시간13분24초를 기록해 APM 포인트 19점으로 남자부 전체 2위에 올라 6만 달러(약 6800만 원)를 받는다. 신광식은 2시간14분05초로 APM 포인트 12점으로 3위를 해 3만 달러(약 3400만 원)를 받게 됐다. 전체 1위는 38점을 받은 중국의 리쯔청(28)으로 16만 달러(약 1억8000만 원)를 챙겼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서울국제마라톤#동아마라톤#김재훈#신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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