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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11월 말∼12월 초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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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11월 말∼12월 초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공동취재단, 황인찬 기자 입력 2018-10-16 03:00수정 2018-10-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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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급회담서 평양선언 이행 합의… 10월 하순부터 경의선 北지역 조사 남북이 평양 정상회담 이후 약 한 달 만에 고위급회담을 열고 철도·도로 연결과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을 11월 말∼12월 초 진행하는 데 합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포함해 개인, 기관 등 466곳을 세컨더리 보이콧(제3자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는 등 비핵화 협상보다 앞선 남북 경협을 경계하는 상황이어서 미국의 반응이 주목된다.

남북은 이날 조명균 통일부 장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고위급회담을 열고 이런 내용의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

남북은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을 위해 경의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0월 하순부터, 동해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1월 초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앞서 남북은 8월 말 경의선 철도 북측 구간 현지 조사를 하려 했으나 유엔군사령부가 군사분계선 통행 계획을 승인하지 않아 무산된 바 있다. 우리 측 수석대표인 조 장관은 “(유엔사와) 문제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남북이 합의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은 또 빠른 시일 내에 장성급 군사회담을 열어 판문점 군사분야 이행합의서에 따라 비무장지대 등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기 위한 문제와 남북군사공동위원회의 구성·운영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남북은 이날 회담에선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관련 논의는 없었다고 조 장관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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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공동취재단 /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남북#고위급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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