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급 주거단지 용인 상미지구에 926채 아파트 조성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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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판교동양라파크

최근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대가 경제신도시 지역으로 설정돼 판교테크노밸리처럼 첨단산업단지로 개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사업부지의 80%가 산업용지와 상업·업무시설 용지로 개발된다.

특히 기흥구 신갈동 일대에 조성되고 있는 지구단위계획구역 상미지구가 4000여 가구의 신도시급 주거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상미지구는 교통 여건이 주목할 만하다. 2016년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돼 서울 접근성이 높아졌고 용인 경전철 연장 계획을 비롯해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제2경부고속도로 개발까지 더해져 처인구와 기흥구 일대 교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상미지구에 들어서는 ‘남판교동양라파크’가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상미지구 3·4블록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4층 9개동, 총 926채로 구성된다.

남판교동양라파크는 신갈동 주민센터와 강남병원, 백남준아트센터, 홈플러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등이 인접해 있어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신갈 저수지와 호수공원, 신갈공원, 흥덕중앙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도 기대할 수 있다. 교육 시설로는 신양초와 신갈초, 신갈중, 기흥중, 기흥고 등 초중고 학군이 모두 밀집해 있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이 마련된다.

홍보관은 용인시 수지구 용구대로 2771길 6 대현초등학교 옆에 있으며, 이곳에서 조합원 및 분양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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