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키즈&맘’ 전문 복합몰… 별내신도시 상권지도가 바뀐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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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역 파라곤 스퀘어 야경 조감도.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 야경 조감도.
동양건설산업이 업무, 쇼핑, 문화, 주거까지 원스톱으로 결합된 프리미엄 복합단지를 이달 경기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에 공급한다. 서울 강남 지역 명품 아파트 브랜드로 알려진 ‘파라곤’ 브랜드를 단 첫 번째 복합단지다.

이번에 공급하는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는 강북 최대 규모의 섹션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인 ‘파라곤 타워’와 국내 최초 키즈맘 전문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로 구성되며 오피스용 주거시설도 포함돼 있다.

별내신도시 용암천 수변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별내 7-1∼7-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1층 3개동으로 지어진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약 5만940m² 규모의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지상 3층∼21층은 섹션오피스 801실과 오피스용 주거 304실로 구성된다.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 키즈파크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 키즈파크
국내 첫 ‘키즈&맘’ 전문 복합몰 ‘파라곤 스퀘어’

판매시설인 ‘파라곤 스퀘어’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키즈&맘(Kids&Mom)을 콘셉트로 한 대규모 전문 복합몰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약 6100m² 규모의 초대형 키즈직업체험관을 비롯해 VR파크 및 엔터테인먼트존 등 키즈 관련 시설과 문화, 외식 및 보육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개발사가 상가를 직접 운영 및 관리하는 마스터리스(Master lease) 제도를 도입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상가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지 바로 인근의 용암천변으로 400여 m에 걸쳐 수변 스트리트 테라스 상가가 조성돼 유아 및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취향에 따라 다양한 레저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지상층은 명작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테마로 각종 조형물과 놀이시설, 포토존이 있는 ‘오즈 테마존’이 꾸며져 키즈맘 전문 복합몰로서 별내 지구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차공간도 법정 대비 약 137%로 계획해 넉넉하다. 고객들이 많이 오는 주말에는 지식산업센터 근무자들이 평일에 이용하는 주차공간까지 이용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는 두 배가 넘는 공간이 확보돼 편리하다.

섹션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파라곤 타워’

섹션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인 ‘파라곤 타워’는 소형 모듈형으로 설계돼 사용자에 따라 편리하게 업무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또한 휴게공간, 회의룸, 피트니스센터(샤워실), 보육시설 및 옥상정원까지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서 입주자들의 비즈니스와 생활편의를 지원한다. 파라곤 스퀘어와 의료 및 교육시설 등 근린생활시설 등과 연계돼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는 친환경 입지를 자랑한다. 대규모 용암천 수변공원과 바로 인접해 있고 불암산 등 풍부한 녹지 환경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용암천 수변공원 일대에 최근 아쿠아 아레나가 오픈해 유동인구가 더욱더 유입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쿠아 아레나는 연면적 5800m² 규모로 수영장 및 관람시설을 갖춘 복합체육문화 시설이다.

남양주 별내지구 수변상가
남양주 별내지구 수변상가
별내지구 랜드마크 복합단지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는 탁월한 교통망도 자랑한다. 별내역과는 도보로 10분 거리로 가깝고 6차선 대로가 인접해 자가운전은 물론 대중교통이나 보행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현재 운행 중인 경춘선 별내역은 2023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과 교차하며 2020년 12월에는 4호선 별내북부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외곽순환도로 별내 나들목, 포천세종고속도로, 덕릉터널 개통으로 수도권 및 전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가 들어서는 별내지구는 경기 동북부 균형발전의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이다.

별내지구와 바로 인접해 있는 서울 노원구, 중랑구, 경기 구리시와 남양주시 등에는 이미 1만3000여 개의 기업체가 분포되어 있다. 여기에다 2022년 착공 예정인 경기북부2차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1500여개의 첨단기업이 입주하고 약 1만30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어서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또 별내신도시는 이미 7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완성형 신도시로 영유아와 30대가 차지하는 인구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아 이 지역 상권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양건설산업 분양 관계자는 “10월 분양을 준비 중인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는 풍부한 개발호재와 배후수요를 갖춘 별내지구의 랜드마크 복합단지로 지어질 것”이라며 “특히 별내신도시와 서울 강북권의 경우 키즈 관련 업종이 수요에 비해 부족해 젊은 가족단위의 유동인구가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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