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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북서 40명 사망… “농기계 사고 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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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북서 40명 사망… “농기계 사고 주의를”

박광일 기자 입력 2018-10-11 03:00수정 2018-10-1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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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북에서만 농기계 사고로 40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경북에서 629명이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를 당했고 이 가운데 40명이 사망했다. 이달 들어서도 12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기종별로는 사망자 가운데 경운기가 24명(60%)으로 가장 많았고 트랙터 6명(15%), 농약살포기 5명(12.5%), 기타 5명(12.5%) 순이었다.

연령별로 사망자를 살펴보면 70대 이상이 22명(55%)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9명(22.5%), 50대 7명(17.5%), 40대 1명(2.5%), 30대 1명(2.5%)이었다. 사망자가 고령층에 집중된 까닭은 농촌의 인구 감소로 농기계 사용은 증가하는 반면 작업자가 고령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고령층은 젊은층보다 상대적으로 기계 조작이 미숙하고 위급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소방본부는 △작업 전후 안전점검 △보호장비 착용 △작업 중 적절한 휴식 △음주운전 금지 △등화장치 작동 △야간 반사판 부착 △교차로 신호 준수 △동승자 탑승 금지 등을 당부했다.
 
박광일 기자 light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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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사고#안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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