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가 선호하는 냉방·제습·청정기능 알아서 척척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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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에어컨 부문 / 삼성전자 생활가전

삼성전자 2018년형 ‘무풍에어컨’은 강화된 인공지능(AI)과 ‘빅스비’ 적용으로 사용자 환경을 24시간 감지해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무풍형 에어컨이다. 스스로 학습하고 작동하는 AI 기능을 전 라인업에 탑재해 ‘무풍 지능냉방’, ‘무풍 지능청정’, ‘무풍 음성인식’을 구현했으며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간단하게 네트워크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AI 버튼 하나로 온도·습도와 같은 환경 정보와 에어컨 작동시간·선호하는 바람세기 등 사용자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제품을 사용한 지 평균 1주일 정도가 지나면 소비자가 선호하는 냉방·무풍·제습·청정 기능을 알아서 실행해 준다.

밤에는 평소 학습한 사용자의 수면 시간대에 맞춰 무풍 열대야 쾌면 모드가 자동 적용돼 적은 전기요금으로도 쾌적한 여름밤을 지낼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기존과 같이 회오리 냉각으로 10분 만에 빠르게 쾌적온도에 도달함은 물론 무풍 냉방 유지 가능 시간이 기존 8시간에서 24시간으로 늘어나 제품을 껐다 켰다 할 필요 없이 하루 종일 높은 전기 효율로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무풍 지능청정’은 실내 미세먼지 상태를 실시간 감지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경우 자동으로 청정 운전을 해 준다. 특히 지름 0.3μm의 미세한 입자까지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레이저 PM1.0 센서’를 새롭게 적용해 미세먼지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감지된 먼지를 빠른 속도로 99% 이상 제거할 수 있다.

‘무풍 음성인식’은 조절하고 싶은 온도를 구체적으로 명령할 필요 없이, ‘더워’ 같은 간단한 자연어로 말해도 사용자의 평소 사용 패턴을 반영해 알아서 작동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환경·사용 연령대 등의 조건을 바탕으로 제어와 추천이 가능해 ‘현재 날씨에 맞춰 작동해줘’, ‘낮잠 자는 아기에게 맞는 모드로 작동해줘’와 같은 상황별 모드도 자연어로 실행할 수 있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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