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서비스 제공 ‘10기가 인터넷’ 상용화 눈앞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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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초고속인터넷 부문 / KT

황창규 회장
황창규 회장
KT는 올해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초고속인터넷·IPTV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고객최우선’ 핵심가치 실천을 위해 ‘GiGA Wave 2’, ‘키즈랜드’ 등 고객지향적 상품·서비스를 선보이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역대 14회, 3년 연속 1위로 선정된 KT 초고속인터넷은 지난해까지 4조9000억 원 규모의 기가 인프라 투자를 완료해 최다 커버리지, 최고 GiGA 품질 서비스를 제공했다.

KT는 올해 8월 인터넷 가입자 860만 명을 돌파했으며, GiGA인터넷은 출시 3년 10개월 만에 460만 명을 달성해 전체 가입자 중 GiGA인터넷 비중이 50%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9월에는 고객이 완벽한 유무선 1Gbps 속도를 체감할 수 있는 1기가 전용 노트북을 Acer와 단독 출시하며 GiGA 가입 확대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가정 내 고객 인터넷 체감품질 향상을 위해 기존 프리미엄 공유기에 적용됐던 ‘Wave2’ 기술을 통신사 최초로 도입한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 (GiGA WiFi Wave2)’를 출시하면서 올해 8월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홈(GiGA WiFi Home)’ 가입자 300만 명 달성을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GiGA 인터넷 가입자 중 와이파이 공유기 동시 가입률을 70%까지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KT는 올 하반기 기존 기가인터넷 대비 10배 빠른 속도의 ‘10기가 인터넷’ 전국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10기가 인터넷은 속도의 향상뿐 아니라 대용량 대역폭이 필요한 초고해상도(UHD) 영상 서비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고품질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T는 10기가 인터넷을 고객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KT 10기가 아레나 체험존’(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 서울 송파구)을 오픈하고, 한국 스타벅스 매장에 10기가 인터넷 기반 ‘10 GiGA WiFi’를 제공하는 등 10기가 인터넷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역대 5회, 3년 연속 1위로 선정된 KT IPTV ‘올레tv’는 2008년 11월 국내 최초로 IPTV 전국 상용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줄곧 우리나라 IPTV와 콘텐츠 산업을 선도해 왔다.

급성장하는 키즈 콘텐츠 시장에 주목해 어린이 맞춤 올레tv 패키지인 키즈랜드를 출시했다. 키즈랜드는 대교, 스마트스터디, 아이코닉스 등 교육 시장 대표 기업들과 협력한 프리미엄 콘텐츠에 세계 최초 IPTV VR·AR 등 차별화된 KT 기술을 결합해 양방향(interactive) 놀이학습 콘텐츠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키즈 전용 UI, 전용 리모컨, 1만5000편의 키즈 VOD를 무료로 볼 수 있는 키즈 요금제로 구성돼 있다.

키즈랜드는 출시 2개월 만에 이용자 320만 명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는 올레tv는 2008년 11월 국내 최초로 IPTV를 전국 상용화했으며 ‘메가패스TV’, ‘메가TV’, ‘쿡TV’ 등을 거쳐 현재 올레tv 이름으로 IPTV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올레tv는 국내 최초 극장 동시 상영, 국내 최초 개봉관, 미드 동시 방영 도입 등 우리나라 영화 VOD 콘텐츠 산업 성장을 견인해 온 만큼 앞으로도 대한민국 No.1 IPTV인 올레 tv가 콘텐츠 유통 생태계 발전은 물론 혁신적인 기술로 No.1 올레tv 위상을 공고히해 나갈 계획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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