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상대회 23∼25일 송도서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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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은 23∼2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7차 세계 한상(韓商)대회’를 개최한다. ‘하나 된 한상, 함께 여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세계 60개국에서 4000여 명의 한인 경제인이 참가한다. 총 400여 기관과 업체가 490여 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대회에는 비즈니스 리더의 지식 공유를 위한 한상과 국내 기업인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네오위즈와 블루홀 창립자인 장병규 위원장과 파라과이 구일회 대표이사(한상인)가 강연을 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 정책을 설명하고 남북 경제협력 교류에서의 한상 역할을 논의하는 ‘한상 비즈니스 세미나’도 예정돼 있다.

또 재외동포재단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인천지역 청년을 한상기업 등이 인턴으로 채용하는 ‘한상&청년, Go Together!’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장품과 바이오, 로봇 등 인천시 전략 산업과 산학협력 특허제품 전시회가 이어진다. ‘K뷰티 트레이드 쇼’와 인천시의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린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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