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특강’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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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서관 활성화 사업 지원

울산시립도서관이 작은 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나선다.

울산도서관은 ‘작은 도서관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특강’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울산도서관이 대표 도서관으로서 작은 도서관을 지원하는 첫 사업이다. 울산지역 31개 작은 도서관에서 7개 프로그램을 61차례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유아 또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참여할 수 있는 영어동화 강좌인 ‘동화로 배우는 영어’, 북아트 체험 강좌인 ‘그림책 놀이터 만지작’, 전통문화체험 강좌인 ‘처용과 함께 배우는 처용무’가 있다. 또 중학생 이상 성인까지 참여하는 클래식 음악 감상 강좌인 ‘인문학 클래식’과 음악 합주인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음악 소리’, 미술 강의 ‘명화에 비친 우리의 삶’, 낭독 훈련 강좌 ‘낭독의 재발견, 스피치를 더하다’ 등이 진행된다.

이용자 특성을 고려해 작은 도서관별로 7개 프로그램 중 2개를 신청받고, 다음 달까지 프로그램 강사를 파견해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가까운 작은 도서관에서 열리는 프로그램 내용과 모집 요강을 확인해 작은 도서관에 신청하면 된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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