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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7이닝 8K 무실점 ‘괴물투’ …‘전설’ 샌디 쿠팩스도 기립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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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7이닝 8K 무실점 ‘괴물투’ …‘전설’ 샌디 쿠팩스도 기립박수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10-05 12:09수정 2018-10-0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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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7이닝 8K 무실점 ‘괴물투’ 임무완수 전설 샌디 쿠팩스도 기립박수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31)이 포스트시즌 ‘1선발’로 자신을 낙점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7이닝 4피안타 8K 무실점의 ‘괴물투’. LA 다저스가 6-0으로 승리, 류현진은 4년 만에 등판한 포스트시즌에서 생애 2번째 승리를 맛봤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개막한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 선발 등판, 동부지구 챔피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빅게임 피처’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정규시즌 포함 이번 시즌 최다인 104개의 공을 뿌린 류현진은 볼넷 없이 완벽한 제구로 정규시즌 좌완투수에게 강했던 애틀랜타 타선을 완벽에 가깝게 잠재웠다. 스코어링 포지션에 주자를 내보낸 게 단 한 차례 뿐이었다.


1회 2사 후 첫 안타를 내줬지만 이후 12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했다. 5회 2사후 연속 안타를 맞고 이날 최대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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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선두타자의 평범한 땅볼 타구를 유격수가 놓쳤지만 다음 타자 삼진 처리 때 2루 도루를 노리던 1루 주자마저 포수의 정확한 송구로 아웃시켜 한숨 돌렸다.

7회 2사 후에도 안타를 맞긴 했지만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LA 다저스의 전설 샌디 쿠팩스의 기립 박수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8회 초 수비에서 칼렙 퍼거슨으로 교체됐다.

류현진은 공격에서도 동산고 4번타자 출신의 매서운 방망이 실력을 자랑했다. 4회말 공격에선 1사후 바깥쪽 공을 가볍게 밀어쳐 포스트시즌 첫 안타를 기록하며 ‘북치고 장구까지’ 쳤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

류현진의 안정된 투구 속에 LA 다저스 타선도 초반부터 폭발했다. 1회 작 피더슨의 선제 솔로 포에 이어, 2회 맥스 먼시의 석점 포, 6회에는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솔로포가 또 터져 점수 차를 벌렸다. 8회에 1점을 더 추가한 LA 다저스는 1차전을 완승, 5선3선승제의 디비전시리즈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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