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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영향, 제주공항에 윈드시어 특보…현재는 ‘정상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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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영향, 제주공항에 윈드시어 특보…현재는 ‘정상운항’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10-05 08:21수정 2018-10-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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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은 현재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제주공항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 30분 현재 부산/김해로 향하는 에어부산 BX8106편 출발이 지연되고 있는 것을 제외한 나머지 항공편은 정상적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제주공항에는 강풍 특보와 윈드시어 특보가 발효됐다. 윈드시어는 이륙 및 착륙 시 항공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15KT이상의 정풍 또는 배풍이 변화할 경우 발효된다.

윈드시어는 강한 바람이 지형지물과 부딪힌 뒤 하나로 섞이면서 만들어지는 바람이다. 갑작스럽게 바람의 방향과 세기가 바뀌므로 비행에 가장 중요한 풍향과 풍속을 예측할 수 없어 매우 위험한 기상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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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는 이날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1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6km의 속도로 북북서진 하고 있다. 중심기압 975hPa, 최대풍속 초속 32m, 강풍반경 420km로 강도 '중'의 중형급 태풍이다.

태풍은 이날 오후 3시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50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동쪽으로 방향을 꺾어 6일 오전 3시 서귀포 남남서쪽 약 190km 부근 해상을 지나 6일 오후 3시엔 부산 남동쪽 약 2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은 오전 0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제주도 서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제주도 산지에는 전날 오후 11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제주도가 태풍 콩레이 영향권에 접어드는 이날부터 6일 오전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100~300mm, 산지 등 많은 곳은 500mm 이상이다. 육상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35~40㎞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풍 진로와 강도에 따라 항공기 지연·결항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여객들은 공항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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