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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산업 본고장 스위스에서 인천경제청,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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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산업 본고장 스위스에서 인천경제청,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

차준호 기자 입력 2018-10-02 03:00수정 2018-10-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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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약사 등 60여 개 업체 대상
4일까지 1대1 투자유치 상담
올 2월 인천 송도국제도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한 알랭 베르세 스위스 대통령(왼쪽).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본고장인 스위스에서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를 연다. 스위스는 노바티스와 로슈를 포함해 세계 50위권 제약기업 5개를 보유한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관련 기업만 700여 개에 이른다.

인천경제청은 1∼4일 스위스 취리히와 바젤에서 현지 의료, 제약사 등 6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월 알랭 베르세 스위스 대통령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를 방문한 후 추진됐다.

스위스 기업의 해외 수출 지원과 무역 진흥을 담당하는 SGE(Swiss Global Enterprise)가 KOTRA 취리히 무역관에 한국 진출에 관심이 있는 스위스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자고 제안해 이뤄진 것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2일 오후 3시(한국 시간) 스위스 SGE 국제회의실에서 의료와 제약, 헬스 케어 등 60여 개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송도 바이오 허브에서의 글로벌 사업 기회’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2016년 10월 송도에 바이오 공정 지원센터를 설립한 독일 머크사의 프로젝트 매니저가 연설자로 나서 송도 진출의 성공 사례를 전한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2일 오전 KOTRA 취리히 무역관에서 한국 진출에 관심이 많은 스위스 23개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1 대 1 투자 유치 상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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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천경제청 해외투자유치단은 스위스 바이오 기업 등 230여 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스위스 바이오텍 협회’를 방문해 바이오 클러스터의 세계적 흐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 진출에 관심이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과 혜택을 홍보한다. 특히 한국에 지사를 두고 600여 명을 고용하고 있는 스위스 바젤의 ‘노바티스’ 본사를 방문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에 대한 투자 확대 의향을 파악한다.

송도에는 2004년 셀트리온을 시작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동아제약,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등 국내외 유명 바이오 기업이 진출했다. 최근에는 미국 포천지가 선정한 글로벌 200대 기업인 프랑스 생고뱅이 토지매매 계약을 했다. 김 청장은 “이번 스위스 투자유치 활동은 바이오, 제약 강국인 스위스의 산업진흥기관 및 현지 유수 기업과 단순 투자협력을 넘어 바이오의 국제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잠재 투자자를 확대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경제청#스위스#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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