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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역 주변 2023년까지 재생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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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역 주변 2023년까지 재생 개발

이형주 기자 입력 2018-09-12 03:00수정 2018-09-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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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점개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고속철도(KTX)가 정차하는 광주 송정역 주변 64만 m²가 2023년까지 체계적으로 재생 개발된다.

광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광주송정역 일대 지역경제거점형 KTX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발전 잠재력이 있고 경제 파급효과가 큰 지역 전략사업에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 사업에 KTX역사 주변 개발이 선정된 것은 광주송정역이 처음이다.

광주송정역은 2015년 4월 KTX 개통 이후 승객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옛 유흥가 밀집지역 일부 상가가 폐업해 방치되거나 주차 공간 부족 등 도시 노후화 문제가 컸다. 그동안 광주송정역 주변에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등도 시도됐지만 좌초됐다.

지역사회에서는 광주의 관문인 광주송정역 주변의 체계적 도시재생과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광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광주송정역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성과를 거뒀다. 사업비 4100억 원이 투입되는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이 2023년 끝나면 광주송정역을 중심으로 상업지구와 산업·업무·주거지구가 조성된다. 이후 광주송정역은 교통 중심 기능을 하고 인근 빛그린산업단지와 연계해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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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광주송정역에 주차건물, 환승통로, 택시 대기 공간 등을 만들어 편리성을 높이고 건축물은 특색 있게 꾸밀 계획이다. 또 광주송정역 앞 일대에 청년창업지원, 소상공인 교육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1913공생플랫폼을 조성할 방침이다. 건물 임대료가 오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임대료를 저렴하게 받는 공공안심상가 제공을 검토하고 있다.

광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내년까지 지구 지정, 실시계획 인가 등의 절차를 끝내고 2020년 착공할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방문객들이 광주만의 고유함과 독특함을 느낄 수 있도록 광주송정역 일대를 재생해 호남의 관문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생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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