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서울 강남 도심에서 1박2일간의 유럽 여행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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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200% 즐기는 법

유럽 공원을 닮은 아웃도어 바 & 라운지 ‘파크 바.’ 영국식 데크 체어와 선베드, 파라솔 등을 배치해 여유로운 분위기가 가득하다
유럽 공원을 닮은 아웃도어 바 & 라운지 ‘파크 바.’ 영국식 데크 체어와 선베드, 파라솔 등을 배치해 여유로운 분위기가 가득하다


런던과 파리 공원에서 영감 받은 아웃도어 바 & 라운지 ‘파크 바’

도시를 살아 숨쉬게 하는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와 프랑스 파리 튈르리 공원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영국식 데크 체어와 선베드, 파라솔 등을 배치해 공원을 유유자적 거니는 듯한 분위기가 난다.

호텔 셰프의 즉석 요리가 차려지는 바에서는 두툼한 한우 패티에 트러플 향이 나는 감자칩을 얹은 시그니처 버거, 순살 프라이드 치킨 & 클래식 윙, 프렌치 프라이 등을 맛 볼 수 있다. 필스너 계열인 ‘페로니’, 깊은 풍미의 ‘슬로 IPA’, 구수하고 알싸한 흑맥주 ‘모카 스타우트’ 등 생맥주를 곁들이면 유럽의 노천 카페가 부럽지 않다. 호텔의 정미현 소믈리에가 추천한 와인도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야외 테라스 가든 ‘셰프 더 그릴’에서는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유럽 대저택의 가든 분위기에 각 테이블마다 개별 그릴이 제공돼,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프라이빗한 파티가 가능하다.
야외 테라스 가든 ‘셰프 더 그릴’에서는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유럽 대저택의 가든 분위기에 각 테이블마다 개별 그릴이 제공돼,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프라이빗한 파티가 가능하다.


런던 그릴의 미식 경험 ‘셰프 더 그릴’

선선하고 아름다운 가을 날씨에 바비큐 파티가 빠질 수 없다. 유니크한 야외 테라스 가든 ‘셰프 더 그릴’ 은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그릴 다이닝이다. 유럽 저택의 시크릿 가든 분위기에 각 테이블마다 개별 그릴이 제공돼,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프라이빗한 파티가 가능하다. 육류나 해산물 구이 뿐 아니라 샐러드, 유럽 프리미엄 생맥주, 디저트 등 영국 스타일 아웃도어 바비큐를 맛볼 수 있다. 가을을 맞아 육류 플래터도 고기 본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로 업그레이드 했다.

스페인 정원의 분위기를 담은 라운지 ‘시에스타 가든.’ 푸른 열대 식물들 사이로 인접한 야외 테라스를 통해 불어오는 신선한 가을 바람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다.
스페인 정원의 분위기를 담은 라운지 ‘시에스타 가든.’ 푸른 열대 식물들 사이로 인접한 야외 테라스를 통해 불어오는 신선한 가을 바람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다.


스페인의 와이너리를 산책하는 듯한 ‘시에스타 가든’

스페인 열대 정원을 모티프로 만들어 푸른 열대 식물이 트로피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라운지다. 키 큰 식물들 사이로 인접한 야외 테라스를 통해 불어오는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다.

밤 10시부터는 ‘르 메르디앙 익스피리언스’ 패키지 고객이 와인과 페어링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와인 라운지로 변신한다. 다채로운 와인을 테이스팅하고 와인과 어울리는 각종 샐러드와 타파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은 독특한 조형물이 설치된 ‘키즈 플레이’에서 놀며 ‘키즈 짐 클래스-튼튼 체조’,‘키즈 쿠킹 클래스’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들은 독특한 조형물이 설치된 ‘키즈 플레이’에서 놀며 ‘키즈 짐 클래스-튼튼 체조’,‘키즈 쿠킹 클래스’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아이들은 독특한 조형물이 설치된 ‘키즈 플레이’에서 놀며 ‘키즈 짐 클래스-튼튼 체조’, ‘키즈 쿠킹 클래스’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파크바’에서 호텔 셰프가 만들어준 시그니처 버거에 프리미엄 맥주를 곁들이면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간다. 두툼한 한우 패티에 트러플 향 나는 감자칩을 얹은 시그니처 버거는 파크바 최고 인기 메뉴.
‘파크바’에서 호텔 셰프가 만들어준 시그니처 버거에 프리미엄 맥주를 곁들이면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간다. 두툼한 한우 패티에 트러플 향 나는 감자칩을 얹은 시그니처 버거는 파크바 최고 인기 메뉴.
‘파크바’에서는 호텔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도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파크바’에서는 호텔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도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로비 ‘파크 바’와 6층 루프탑 ‘르 씨엘 가든’에서는 다채로운 유럽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와이너리 투어가 열린다. 프랑스나 이탈리아의 자연 속 와이너리처럼 여유롭게 산책하며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패밀리 라운지’에서는 풍성한 해피아워가 준비돼 미식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투숙 다음 날 아침에는 최근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셰프 팔레트’ 조식 뷔페에서 유럽 미식을 경험하며 여행을 마무리하게 된다.

기획/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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