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AG, 대단원의 막 내려… 2022 대회는 항저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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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2일 2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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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북한 공동 입장.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북한 공동 입장.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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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의 축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폐회식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18 아시안게임은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폐회식을 갖고, 1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중국이 종합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한국은 금메달 49개, 은메달 58개, 동메달 70개로 종합 3위에 올랐다. 기대에는 못 미치는 성적.

일본이 금메달 75개, 은메달 56개, 동메달 74개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4위에 올랐다. 북한은 10위.

한국은 이날 폐회식에 공동 입장했다. 이는 지난달 18일 개회식에 이은 것. 공동 입장 기수는 서효원과 최일이 맡았다.

또한 이날 폐회식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의 슈퍼주니어와 아이콘이 공연을 갖는다. 인도네이사에서 케이팝의 인기는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폐회식 마지막 순서로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깃발을 차기 개최지로 이양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2022 아시안게임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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