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로그 임직원, 쪽방촌 주민에 사랑의 도시락 배달 ·후원금 전달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7월 13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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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서울역 근처 후암동 쪽방촌에서 퍼블로그 임직원들이 거주민 어르신들께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지난 6일 서울역 근처 후암동 쪽방촌에서 퍼블로그 임직원들이 거주민 어르신들께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온라인 사진인화, 포토북 전문 서비스 퍼블로그의 임직원이 지난 6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도시락 배달 봉사를 마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따뜻한 나눔을 확산시키고자 퍼블로그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에 진행된 사랑의 나눔 이벤트에서 마련한 기부금으로 성사됐다.

2014년 문을 연 가톨릭사랑평화의집은 서울역 후암동 쪽방촌에 사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무료 도시락 나눔 사업 등을 운영하는 단체이다. 이날 퍼블로그 임직원 30여명은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도시락 배식·포장·배달까지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쪽방촌을 다녀보니 열악한 환경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배달이 수월하지는 않았지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직접 도시락을 전달 드리니 봉사의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 고 소감을 전했다.

평소에도 퍼블로그는 봉사단체 굿네이버스에 5년간 정기적인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퍼블로그 임직원이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토마스의 집’에 방문해 600인분의 떡국재료와 과일을 전달하고 무료급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2018년도 이웃사랑실천’의 자세한 봉사 내용 및 퍼블로그의 사회공헌활동은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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