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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입원 논란’ 지드래곤 진단받은 ‘발목불안정증’, 어떤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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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입원 논란’ 지드래곤 진단받은 ‘발목불안정증’, 어떤 질환?

디지털뉴스팀 입력 2018-06-25 11:55수정 2018-06-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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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군 복무 중 발목 통증으로 국군양주병원에 입원 중인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0)의 특혜 입원 논란이 제기되면서, 지드래곤이 진단받은 것으로 알려진 ‘발목불안정증’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다.

25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이 지난 19일 발목 통증을 호소해 국군양주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보도했다. 권지용은 9박 10일 병가휴가를 냈고 28일에 퇴원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소령과 중령도 사용할 수 없는 특실을 사용하고 있다. 일반 사병의 경우 입원했을 때 4·6·8인실에서 지낸다. 6인실에는 에어컨, 냉장고가 없지만 ‘대령실’인 특실에는 에어컨과 냉장고, TV가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권지용은 지난 2월 27일 입대한 뒤 지난 2달 동안 수차례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지난 5월에는 ‘발목불안정증’ 진단을 받고 민간 병원에서 수술을 받으면서 9박 10일 병가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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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보도 후 각종 포털사이트에서는 지드래곤의 이름과 함께 ‘발목불안정증’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발목불안정증은 통증과 함께 지속적으로 발목을 접질리는 증상을 말한다. 인대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평지를 걷다가도 쉽게 발목을 접질리게 된다.

발목불안정증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발목통증 외에도 1년에 4회 이상의 잦은 발목 접질림, 보행 시 절뚝거림, 발목 및 자세의 불안정함이 있다. 또 발목을 돌리고 움직일 때 뚝뚝 소리가 나거나 발가락을 들어 올릴 때도 통증이 생기는 등 발목운동에 지장이 있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발목불안정증은 처음부터 특별한 이상이나 불편을 보이진 않는다. 다만 같은 부위를 계속해서 삐거나 접질리는 횟수가 증가하고, 그럴 때 마다 서서히 통증과 함께 붓기나 열감이 증가한다. 나중에는 압통(손으로 눌렀을 때 느껴지는 통증)이 심해지고 가만히 있어도 발목 쪽이 시큰거리는 느낌이 동반된다. 심할 경우 다리를 미세하게 저는 보행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더 큰 문제는 지속적으로 발목을 접질리는 과정에서 인대뿐 아니라 주변 연골까지 손상을 줘 유리체(관절 내부에서 부유하는 뼈나 연골의 작은 조각)를 생성한다는 점이다. 유리체는 연부조직을 찌르면서 극심한 통증과 발목부위 강직현상을 야기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단순한 발목불안정증이 박리성 골연골염은 물론 퇴행성관절염으로까지 악화되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발목불안정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목을 다쳤을 때 ‘라이스(RICE)’ 응급 처치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안정을 취하고(Rest) 얼음찜질을 하며(Ice) 상처를 압박한 후(Compression) 발목을 심장보다 높게 올린다(Elevation)는 뜻이다. 이러한 방법은 인대를 비롯한 혈관, 근육 등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출혈 및 염증, 부종 등을 초기에 제어해주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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