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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윤 “이재명-김부선 제보 1개, 경찰 조사에 도움 될 듯…곧 수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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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윤 “이재명-김부선 제보 1개, 경찰 조사에 도움 될 듯…곧 수사 시작”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06-21 11:42수정 2018-06-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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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씨. 사진=이창윤 씨 페이스북.

공지영 작가의 지인으로 알려진 병원 이사장 출신 시인 이창윤 씨가 누리꾼들에게 받은 이재명-김부선 스캔들과 관련 제보 중 1개가 경찰 조사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씨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차에 이은 2차 500만원 현상금을 건다. 1차 현상금을 걸었을 때, 수백통의 이메일이 왔다. 그중 4개의 유의미한 제보가 있었으며, 그중 하나는 경찰 조사에 도움이 될 만한 제보였다. 이 제보가 경찰수사 때 사실로 확인될 경우, 현상금 500만원을 제보 당사자에게 지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곧 수사가 시작된다. 이에 2번째 현상금 500만원을 건다"라며 "2007년 12월 12일 해당 장소에서 낙지를 먹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가 계산한 카드내역의 결정적 증거를 찾아 제공해주시는 분께 현상금 500만원을 드린다. 이 증거는 김부선 씨의 주장을 뒷받침해줄 결정적 증거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증거의 조건으로는 "1. 김부선 씨가 주장하는 해당 장소의 낙지집에서 결제된 이재명 당선자의 카드사용 내역을 증명하는 증거, 2. 증거력이 있는 카드내역 영수증, 3. 해당 날짜 장소에서 김부선 씨와 이재명 당선자가 함께 찍혀있는 사진. 혹은 함께 찍힌 유의미한 관련 사진 증거 4. 혜경궁김씨의 정체에 대한 결정적 제보를 해주시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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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는 현상금의 출처에 대해 "뜻있는 페이스북 친구분께서 의사를 밝히셔서, 제 통장에 송금해주셨으며 명백한 증거를 제공하는 분께 송금해드리라는 허락을 받았다. 신원을 밝히고 싶었지만 그것은 원하지 않으신다. 하지만 대화내용은 가지고 있다"라고 했다.

앞서 김부선 씨는 지난 10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당선자가) 집에 태우러 와서 바닷가 가서 사진 찍고 거기서 또 낙지를 먹었다. 그 사람 이 맥주를 시켰다. 그래서 맥주도 마셨다"고 주장했다. 김 씨에 따르면 당시 밥값은 이 당선자가 결제했다고. 하지만 이 당선자 측은 김 씨와의 스캔들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 씨는 지난 11일에도 김부선 씨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에 500만원 현상금을 건다고 페이스북에 밝힌 바 있다.

이재명-김부선 스캔들 관련 수사는 경기도 분당경찰서가 맡는다. 앞서 바른미래당이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해명은 거짓"이라며 이 당선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분당경찰서는 17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이 당선자 관련 사건을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부터 넘겨받아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이 씨는 공지영 작가에게 '주진우-김부선 통화 내용' 관련 글을 올리도록 조언한 인물이다. 이 씨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년간 이 당선자의 열혈 지지자였지만 공 작가로부터 이 당선자의 스캔들 의혹 관련 이야기를 들은 뒤 지지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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