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2년 연속 A등급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6월 19일 22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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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시설안전공단은 19일 오후 기획재정부가 개최한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의 ‘2017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서 이같은 성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7년 기준 A 등급을 받은 곳은 123개 기관 가운데 17개 기관이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기획재정부가 민간 전문가들로 평가단을 구성해 공공기관의 경영실적, 정부정책 이행도, 재무 건전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는 최고인 S부터 최하 E까지 여섯 등급으로 발표되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등급이 나오지 않았다.

시설안전공단은 2014, 2015년에는 2년 연속 E등급으로 최하위를 받았다가 2016년부터 A등급을 받고 있다. 국토부 산하 기관 중 가장 먼지 비정규직 제로화를 달성한 점, 사회적 가치실현에 기여한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강영종 이사장은 “이번 평가가 공단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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