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네이마르… 2경기 연속 골맛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6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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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평가전 2번째 골… 3-0 승리 이끌고 건재 과시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26·파리 생제르맹·사진)가 3개월여의 부상 공백을 털어내며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두 경기 연속으로 골을 기록했다.

네이마르는 11일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39분까지 84분을 소화했다. 특히 후반 18분 상대 문전에서 재치 있는 기술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어 3-0 승리를 이끌었다. 2월 26일 프랑스 리그1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발목(중족골 골절상)을 다쳐 수술한 이후 재활에 힘쓰던 네이마르는 3일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돼 골 맛(후반 24분)을 봤다.

브라질은 이날 네이마르 이외에 골을 넣은 필리피 코치뉴(FC바르셀로나·후반 24분), 가브리에우 제주스(맨체스터시티·전반 36분) 등을 앞세워 2018 러시아 월드컵 정상에 도전한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2018 러시아 월드컵#브라질#네이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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