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향토기업 금성백조주택, 인재육성사업에 1억 기탁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6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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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가운데)이 8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지역 대학생들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1억 원을 기탁하고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상공회의소 제공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가운데)이 8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지역 대학생들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1억 원을 기탁하고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상공회의소 제공
대전의 향토기업인 ㈜금성백조주택은 정성욱 회장이 대전상공회의소가 추진하는 글로벌 인재육성사업에 1억 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초 대전상의 회장으로 취임한 정 회장은 “글로벌 인재육성사업은 지역 출신 또는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선발해 여름방학 동안 전공과 마케팅 역사 문화 등 자유 주제를 선정하고 전 세계를 탐방하는 사업”이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의 후원비는 최종 선발된 35개 팀에 팀별로 500만 원씩 지원된다. 이들은 올 여름방학 때 팀별 주제에 맞춰 해외 탐방에 나선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금성백조주택#대전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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