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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감동경영]직업능력개발 지원으로 삶의 질 높이고 사회적 가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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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감동경영]직업능력개발 지원으로 삶의 질 높이고 사회적 가치 실현

정상연 기자 입력 2018-04-23 03:00수정 2018-04-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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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작년 근로자 350만 명 훈련지원
올해 기업맞춤형 현장훈련 도입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민의 고용역량을 높이기 위해 사업주 능력개발훈련지원, 일학습병행,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직업능력개발지원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노동현장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공단은 대한상공회의소와 18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 22일에는 중소기업의 직업능력개발훈련 참여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제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3월 15일에는 ‘NEW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전 국민의 평생고용 역량을 키우는 No.1 HRD 파트너’로 비전을 새롭게 정립했다. 국민의 평생고용 가능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고용유지를 지원하는 최고의 HRD(인적자원개발)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지난해 사업주훈련을 통해 공단은 근로자 350만여 명의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지원했다. 특히 300명 미만 훈련 참여율(근로자 수, 훈련실시 기준)은 지난해 12월 기준 25.9%로 2016년 대비 9.8%포인트 증가했다. 올해는 기업맞춤형 현장훈련(S-OJT)을 도입해 우선지원대상기업의 훈련프로그램 개발, 기업현장교사 육성 등 훈련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훈련지원센터도 새롭게 운영하여 훈련컨설팅과 애로사항 해소 등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훈련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2014년부터 시작한 일학습병행의 참여기업과 학습근로자는 올해 3월까지 1만2000여 개, 6만2000명에 이른다.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청년은 고용시장에 조기 진입하여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직무역량을 개발하고 기업은 예비숙련기술인을 육성함으로써 인적자원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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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에 개최한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삼천의 조상만 대표이사는 “신입직원들의 잦은 퇴사로 고민이 많았는데, 일학습병행은 장기근속으로 이어지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입사 초기에 신입직원에게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현장교사와의 유대 강화를 통해 회사 적응력을 높여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학습근로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뉴로시스 김형균 씨는 “학교 졸업 후 취업하였으나 학교에서 배운 지식들이 실무와 괴리가 있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일학습병행은 일을 하면서 배움으로써 작업의 원리와 특성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감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올해는 학습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로와 훈련을 위해 훈련과정에 안전보건관리를 포함하고 모니터링과 컨설팅 등을 통해 학습근로자의 노동인권 보호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참여한 학습근로자들이 졸업 이후에도 체계적으로 훈련을 계속할 수 있도록 전문대와 연계하여 실시하는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과정을 확대하고 훈련과정 개발 내실화를 위해 일학습과정개발센터도 설치했다.

한편 공단은 2008년부터 우수한 물적·인적 인프라를 갖춘 공동훈련센터와 중소기업이 협약을 맺고 채용예정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CHAMP·Consortium for HRD Ability Magnified Program)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지원해 대기업 근로자와 중소기업 근로자 간 직업훈련참여의 이중구조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컨소시엄 사업은 인적자원개발 상생협력의 핵심열쇠로 지난해에 개최한 ‘제8회 Best of CHAMP Day’에서 협약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KSS㈜는 지난 11년 동안 컨소시엄 훈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초임 항해사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직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선박 운항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2016년 안전관리 최우선 해운사로 선정 됐다. 지난해는 142개 공동훈련센터가 참여해 3564개 과정에서 대중소상생형 훈련 13만여 명 등 총 20만여 명의 훈련이 이뤄졌으며 4차 산업혁명 훈련지원을 위한 신규 공동훈련센터를 선정하고 신기술 능력개발훈련 기반을 마련하였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규공동훈련센터를 발굴하기 위해 수시공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근로자의 미래성장을 지원하고 훈련참여를 높이기 위해 중소·중견기업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훈련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경제단체 등과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노동현장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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