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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세월호 참사 4주기’ 안민석·이재정 “네 번째 봄. 잊지 않겠습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4-16 10:06
2018년 4월 16일 10시 06분
입력
2018-04-16 09:55
2018년 4월 16일 09시 55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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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민석 의원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과 이재정 의원이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추모했다.
안민석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4주년입니다. 아직도 밝히지 못한 진실은 무엇일까요?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재정 의원도 “여러분의 지난 4년은 어떠셨나요. 4년 전 그날도 오늘처럼 맑았습니다”라며 “가족, 친구와 즐거운 여행을 꿈꾸며 제주로 향한 세월호 속 수많은 이야기. 그 이야기를 잊지 않고 들어주는 것이 남아있는 우리들의 평생의 과제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 번째 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이재정 의원 페이스북
한편, 이날 경기도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는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도식이 열린다. 추도식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 등 정부 인사와 정당 대표, 국회의원, 단원고 학생, 안산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추도식을 마지막으로 안산 정부합동분향소는 철거되고, 대신 이곳에는 희생자 추모공원 조성이 추진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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