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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다시 희망으로]모두가 쾌적한 집에서 살 수 있는 그날까지…‘솔리드 그라운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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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다시 희망으로]모두가 쾌적한 집에서 살 수 있는 그날까지…‘솔리드 그라운드 캠페인’

정지혜기자 , 최윤호기자 입력 2018-03-30 03:00수정 2018-03-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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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비타트
솔리드 그라운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5월 해비타트 국제 총재가 우리나라를 방문해 건축 봉사활동을 하며 빈곤층의 주거권에 대해 알릴 계획이다. 한국해비타트 제공

한국해비타트는 4월 국내외 기업 및 기관, 단체와 함께 주거약자의 주거안정과 건강한 도시재생을 도모하기 위한 솔리드 그라운드 캠페인(주거권 옹호 및 확보를 위한 해비타트의 대국민 인식개선 운동)을 전개한다.

솔리드 그라운드 캠페인은 유엔과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해결하고자 이행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하나로 ‘회복력 있고 지속가능한 도시와 거주지 조성’ 실현을 위해 진행된다.

특히 우리나라 도시화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평균에 비해 2배가량 높으며 일본과 미국을 넘어서는 수치에 달할 만큼 부의 창출이 도시를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급격한 도시화에 따라 많은 수의 인구가 유입되는 반면 인프라 구축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수급 불균형이 있기 때문에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주거약자의 주거권이 확보될 필요가 있다.

한국해비타트는 솔리드 그라운드 캠페인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집과 토지를 통해 안정을 누릴 수 있는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게 하고 이와 함께 건전한 도시 성장 방안 도출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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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 그라운드 캠페인은 여러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주거복지 전문가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5월에는 해비타트 국제 총재가 한국에 방문해 기업 최고경영자(CEO),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건축 봉사활동을 하며 빈곤층의 주거권에 대해 알린다. 8월에는 해비타트의 주요 자원봉사자이자 2001년 방한해 건축 봉사활동을 했던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35년간의 봉사활동을 기념한 레거시 빌드 프로젝트가 열린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8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10월 첫째 주 월요일은 ‘세계 주거의 날’로서 한국해비타트는 이 주간에 자원봉사축제인 DIY(Do It Yourself) 페스티벌을 열어 목공과 건축 주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도심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호소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 도시의 날’인 10월 31일에는 주거 포럼을 개최해 주택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권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주거권 옹호 활동 우수기관과 기업에 대한 시상을 할 계획이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은 “헌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쾌적한 주거생활권은 일부 계층에만 허용되는 생활 편의가 아닌 모든 국민이 누려야 하는 기본권이다. 우리나라의 주거 불평등 완화를 위해 이제는 전 국민이 주거권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다”라고 설명하며 솔리드 그라운드 캠페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촉구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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