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150자 맛보기]스웨덴은 어떻게 원하는 삶을 사는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3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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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사람이 말하는 ‘진짜 스웨덴’


스웨덴은 어떻게 원하는 삶을 사는가(라르스 다니엘손, 박현정 지음·한빛비즈)=한국인의 일상을 가까이서 살펴봤던 전 주한 스웨덴대사와 30년간 주한 스웨덴대사관에서 일한 공공외교실장이 ‘진짜 스웨덴’에 대해 말한다. 소소한 일상부터 경제, 정치 등을 두루 다룬다. 1만6000원.

○ 보통 사람의 눈으로 본 유럽 역사

유럽민중사(윌리엄 A 펠츠 지음·서해문집)=600년에 걸친 유럽 역사를 보통 사람들 관점에서 다룬다. 종교개혁과 18세기 정치혁명, 20세기 소비에트 공산주의 출현 등을 기득권층이 아닌 일반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다. 냉전시기 이후 현재 정치체제도 포함한다. 2만 원.

○ 고전으로 배우는 석복의 지혜

석복(정민 지음·김영사)=‘석복’은 복을 아낀다는 뜻이다. 현재 누리는 복을 소중히 여겨 오랫동안 누리라는 소망이 담겼다. 아껴둔 복은 저축했다 함께 나눈다. 욕망을 향해 질주하는 시대, 고전을 통해 몸과 마음을 밝힐 석복의 지혜를 살펴본다. 1만4000원.

○ 한국과학문학상 수상 작품집

관내분실(김초엽 김혜진 등 지음·허블)=죽은 사람의 기억을 보관하는 도서관에서 엄마의 기록을 찾아 나선 딸의 이야기를 그린 ‘관내분실’, 안락사 호텔에서 보내는 생의 마지막 일주일을 담은 ‘마지막 로그’ 등이 실렸다.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 작품집. 1만2000원.
#스웨덴은 어떻게 원하는 삶을 사는가#유럽민중사#석복#관내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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