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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아베, ‘펜스와 文대통령’에 평창올림픽 후 대북 압박 강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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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아베, ‘펜스와 文대통령’에 평창올림픽 후 대북 압박 강조할 것”

도쿄=서영아특파원 입력 2018-02-04 17:17수정 2018-02-0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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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군 F-16 2대, F-15K 2대, 美 B-1B 1대, F-35A 2대, F-35B 2대가 편대를 이루어 비행하는 모습. 공군 제공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9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3월 중순 평창 패럴림픽 폐회 후 조속한 한미 연합군사훈련 실시를 요청할 것이라고 산케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는 “훈련의 재연기 가능성에 선을 긋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베 총리는 한국에 앞서 6~8일 일본을 방문하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의 회담에서도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과거와 동일한 규모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확인하는 방향으로 조정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통신은 “아베 총리와 펜스 부통령이 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훈련을 확실히 실시할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나아가 아베 총리와 펜스 부통령이 회담에서 대북 압력 강화 지속과 한미일 협력 강화 등을 확인하는 공동문서를 발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발표 내용에는 북한에 최대한의 압력을 지속하는 한편 핵·미사일 문제와 관련한 안이한 대화에는 응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확히 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아베 총리는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북한의 미소 외교에 끌리지 말고 압력을 최대한으로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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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베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에서 2015년 말 이뤄진 위안부합의 이행을 재차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또 “아베 총리가 올림픽을 계기로 대화 무드가 높아진 한국에 한미일이 연대해 대북 압력노선을 견지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하고 싶어한다”고 분석했다.

도쿄=서영아특파원 sy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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