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 이문재-한다혜, 사라진 ‘럽스타그램’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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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4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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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사진=인스타그램
KBS2 ‘개그콘서트’의 이문재(36)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출신 한다혜(29)가 결혼을 앞두고 결국 결별했다.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이문재와 2014년 SBS 14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한다혜는 2015년 온라인 서바이벌 개그쇼 ‘개그지왕’을 통해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처음 알려진 건 지난해 8월 31일. 이어 다음날인 9월 1일엔 두 사람이 2018년 1월 13일 결혼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결혼 소식이 전해지기 전 이미 두 사람은 각자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었다.

한다혜는 지난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몰래 준비해오신 문재오빠 감사드려용ㅋㅋㅋ 멋진 돈많은 선배네요^^ 크크크큭 #오도시 #커플링 #순금 #선배님 #이쁨♥#반지 절대반지 #땡큐 아 맞다 차 사주시는 거 잊지 않겠습니다.ㅋㅋㅋ^^!!!!”라며 ‘이문재꺼’라고 새겨진 순금 반지를 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문재꺼 #김다혜꺼 히힛”라며 자신은 ‘이문재꺼’라고 적힌 반지를, 이문재는 ‘한다혜꺼’라고 적힌 반지를 각각 끼고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문재도 8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다혜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해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서는 ‘럽스타그램’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이문재는 한다혜와 관련된 게시물들을 모두 삭제한 상태며, 한다혜의 인스타그램은 아예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됐다.

누리꾼들은 “상견례하고 신혼살림 사고 결혼 준비하면서 틀어지는 사람 허다함. 아니다싶음 빨리 끝내는 게 현명(naju****)”, “뭐 이혼도 아니고 안 맞으면 빨리 헤어지는게 좋지(tlat****)”, “오히려 다행이라 여기시고 좋은 인연 만나세요(sm16****)”이라며 위로와 응원을 건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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