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을 빛낼 퍼스트 굿 브랜드]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70 출시로 세단 라인업 완성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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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는 2015년 11월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시장을 겨냥해 공식 출범했다. 성능,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진보와 혁신을 지속해 고급차의 신기원을 열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G70을 출시해 중형부터 초대형까지 아우르는 세단 라인업을 완성하며 글로벌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한층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80, EQ900에 이어 이번에 출시한 제네시스 G70을 포함해 2021년까지 대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3개 모델을 추가해 총 6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올해 6월 미국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17 신차품질조사(IQS·Initial Quality Study)’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 유럽 일본 등 13개 럭셔리 브랜드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제네시스는 G70 출시와 함께 외장 손상에 대한 복원 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신차 출고 이후 발생한 외장 손상에 대해 차량 구매 시 지급한 포인트로 복원 수리를 지원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별도로 제네시스 브랜드는 기존 EQ900의 ‘아너스 G’와 G80의 ‘제네시스 케어’를 통합해 제네시스 브랜드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하는 ‘제네시스 멤버십’을 운영한다.

제네시스 멤버십은 제네시스 G70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5년 10만 km 무상 보증(차체·일반부품 및 엔진·동력 전달계통 주요 부품) △3년 6만 km 소모품 무상 교환(엔진오일 세트 3회, 에어컨 필터 3회 등) △3년 홈투홈 서비스 무상 제공(3회) △5년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무상 제공 등 차량관리에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는 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드라이빙 서비스 등 기존 블루링크 기능에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이 추가된 서비스다.

관계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시작점인 대한민국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세단 라인업을 완성하는 G70을 출시하는 것은 상당한 의미를 가진 일이었다”며 “제네시스 브랜드는 항상 모든 고객을 위한 럭셔리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퍼스트 굿 브랜드#브랜드 대상#제네시스#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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