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뷰’ 14일 본보기집 개관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2월 13일 09시 30분


코멘트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은 오는 14일 세종특별자치시 1-5생활권 H9블록에 짓는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뷰’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4개 동, 전용면적 84~274㎡ 576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구수의 절반 가량인 273가구는 전용면적 84㎡이며, 전용면적 107~274㎡ 일부 가구(35가구)는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됐다.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뷰는 설계공모전 당선작으로, 설계는 국내 대표 설계회사인 희림건축이 맡았다. 배산임수의 자연조건과 어울리는 외관설계가 돋보인다. 우선, 남향 위주 설계로 방축천, 제천 조망이 가능하며 전체 외관도 물결을 상징하는 유선형 형태다.

콘크리트 입면 대신 커튼월(통유리)을 적용했고, 각 동에서 동으로 연결한 하늘길(스카이브릿지)도 조성된다. 또 일부 동에는 오픈형 공용 테라스가 설계돼 입주민들이 주변 전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여가활동과 취미생활이 가능한 ‘클래시안 센터’도 들어선다.

저층부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단지 및 수변공원 등 녹지축과 연계된 개방형 스트리트 상가다. 약 240m 가로 대면형으로, 상업시설 지붕에는 자연과 조화를 위한 루프 가든(Roof Garden)이 설치되며, 4계절 이용 가능한 아트리움 광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1-5생활권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종합청사가 있는 곳이어서 주거 선호도가 높다. KB부동산시세를 보면 3.3㎡당 세종시 아파트값은 △어진동(1574만 원) △보람동(1366만 원) △소담동(1346만 원) △새롬동(1320만 원) △도담동(1306만 원) △대평동(1210만 원) △종촌동(1102만 원) 순이다.

특히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뷰는 사방이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단지 앞으로 음악분수로 잘 알려진 방축천이 흐르고, 천 주변으로 빛가람수변공원, 마디꽃수변공원이 조성돼 있다. 뒤쪽으로는 맑은뜰근린공원과 봄뜰근린공원이 있다. 일산호수공원의 1.1배로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공원인 세종호수공원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국립세종수목원(2021년 개장예정)도 인근에 있으며, 세종시의 지하철로 불리는 BRT 정류장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나성초, 나성중, 어진중, 세종예술고, 성남고교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중흥토건 분양 관계자는 “세종시가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으로 지정돼 있지만 여전히 세종시 일대 미분양은 단 한 가구도 없다” 며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뷰는 주변 공원, 천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룬 외관과 편의시설이 돋보이는 아파트”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19일 특별공급 접수, 20일 특별공급 당첨자 발표가 있다. 2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본보기집은 세종시 대평동 264-1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