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배현진 이적? 확인되지 않는다”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11월 27일 12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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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현진 앵커가 TV조선으로 이적을 확정지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TV조선 측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는 27일 방송관계자를 인용해 “배현진 MBC 앵커가 최근 TV조선 이적을 확정하고 MBC 측에 이를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와 관련해 TV조선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배현진 앵커의 이적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해임안이 가결되면서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배현진 앵커의 거취에 관심이 모였다.

숙명여자대학교 정보방송학과를 졸업한 배현진 앵커는 지난 2008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0년 6월 12일 월드컵 특집 주말 뉴스데스크를 통해 본격적인 뉴스앵커 경력을 시작했다.

2014년 4월 MBC 보도국 국제부 기자로 소속을 옮긴 배현진 기자는 그해 5월 12일 박용찬 앵커와 함께 평일 8시 뉴스데스크로 복귀해 지금까지 앵커로 활동하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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