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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깨진 유리는 재활용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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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깨진 유리는 재활용이 안돼요

이미지기자 입력 2017-11-09 03:00수정 2017-11-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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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 제대로 분리-배출하는 법
재활용 가능한 유리 용기 중 병 모양 배출 표시가 있는 용기는 상점에 반환했을 때 빈 용기 보증금을 받을 수 있다. ‘유리’라고 적힌 표시만 있다면 재활용은 가능하지만 보증금은 받을 수 없다.
카드 영수증, 깨진 유리, 상표를 두른 페트병.

각각 종이, 유리, 플라스틱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에 넣었다면 잘못된 선택이니 지금 당장 꺼내시라. 이들은 재활용이 불가능하거나 이대로는 재활용할 수 없다.

감열지라 불리는 영수증은 다른 재질과 혼합 구성된 종이로 만들어진다. 은박지, 벽지, 박스에 많이 쓰이는 플라스틱합성지 역시 마찬가지라서 종이로 재활용할 수 없다. 이들은 모두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

종이팩이나 종이컵은 신문지, A4 용지 같은 일반 폐지와는 분리해 배출해야 한다. 종이류는 재활용하면 새 종이가 되지만 종이팩은 한 단계 부가가치 높은 화장지, 미용티슈로 변신할 수 있다. 하지만 종이팩·컵의 70%가 투기 혹은 잘못된 분리수거로 재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들만 제대로 재활용해도 연간 105억 원의 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우리나라 인구 3분의 1 이상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50m 길이 화장지 2억1000롤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별도의 분리수거함이 없다면 종이팩·컵은 따로 비닐봉투에 담아 내놓는다. 일정량의 종이팩을 주민센터에 가져가면 화장지로 바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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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류 가운데 못이나 공구는 운송 과정에서 흩어지기 쉽기 때문에 봉투에 넣거나 끈으로 묶어서 배출하면 좋다. 납작한 햄 통조림은 보통 플라스틱 뚜껑을 달고 있는데 반드시 분리 배출해야 한다.

거울, 전구, 깨진 유리, 내열식기류, 유리뚜껑, 크리스털 제품은 유리 쓰레기가 아니다. 유독물이 들어 있던 병도 분리수거함에 넣어선 안 된다. 소주·맥주·청량음료 병처럼 재사용 표시가 적힌 유리 용기는 대형마트나 슈퍼, 소매점에 반환하면 빈 용기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유리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는 표시만 적혀 있는 제품이라면 보증금을 받을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면 빈 용기 보증금 상담센터(1522-0082)로 문의하면 된다.

플라스틱 용기는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꽉 눌러 부피를 줄인 뒤 배출한다. 이때 다른 재질로 된 부분, 예를 들어 부착 상표나 은박지 뚜껑 등은 반드시 떼어낸 뒤 버려야 한다.

길쭉한 직관형 형광램프(FL), 원형 형광램프(FCL), 안정기 내장형 램프(CFL), 콤팩트형 램프(FPS) 등은 재활용할 수 있다. 깨진 폐형광등은 신문지 등으로 감싸 찔리지 않도록 한 뒤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린다. 폐건전지도 반드시 제품에서 분리해 배출하되 휴대전화 배터리는 건전지 수거함에 넣지 않고 본체와 함께 처리한다.

이미지 기자 image@donga.com
#생활쓰레기#영수증#깨진 유리#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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