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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문재인 대통령, 11월초 서울서 트럼프와 정상회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7-10-13 03:00
2017년 10월 13일 03시 00분
입력
2017-10-13 03:00
2017년 10월 13일 03시 00분
유근형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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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첫 동남아 3국 순방
문재인 대통령은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3개국 순방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먼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2박 3일 일정으로 방문한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는 조만간 정상회담 개최 일정을 최종 조율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문 대통령은 10, 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13, 1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해 양자 및 다자 정상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을 떠나기 직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초 일본을 먼저 방문한 뒤 한국에 들를 예정이고, 이후 중국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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