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원봉사연맹,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공연 펼쳐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9월 18일 16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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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자원봉사연맹은 지난 13일 평창 국민체육센터에서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독거노인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천사효도콘서트를 열었다.

평창군은 강원도 내에서도 노인인구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고령화로 인한 다양한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이날 행사는 평창군 6.25 참전용사 및 지역의 어르신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가수 남일해, 민지 등 가수들의 재능기부 공연과 마술쇼, 색소폰 연주, 밸리 댄스 등이 진행됐다.

전국자원봉사연맹 관계자는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군민들의 올림픽 참여 독려와 함께 올림픽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모으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로 인해 평창올림픽이 남녀노소가 참여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26년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해온 비영리단체다. 전국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70세 이상의 독거노인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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