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톡톡 문화가]강남구 한복판에 오후 10시까지 문 여는 미술관 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31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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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현대미술관은 강남구 선릉로에 자리한 미술관입니다. 이곳은 매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됩니다. 강남구 한복판에 미술관이 있는 것도 낯설고, 저녁 늦게까지 문을 연다는 것도 독특합니다. “미술관은 다른 미술관과 경쟁하는 게 아니라 영화관 같은 문화공간과 경쟁하는 것”이라는 게 김연진 관장의 설명입니다. K현대미술관이 감각적인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인 ‘이것이 현대미술관이다’전은 꾸준한 관심을 모아왔습니다.

한국인의 마음을 적신 소설 ‘소나기’를 서정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옮긴 ‘소나기’, 클래식의 우아함과 미국 재즈의 즉흥성을 교배한 유럽 재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유러피안 재즈 페스티벌’… 동아일보 지면이 주목한 이주의 문화가 소식을 전합니다.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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