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개발, 일산역 주상복합 777가구 하반기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8월 31일 1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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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개발 사진제공.
디에이치개발 사진제공.
디에이치개발은 경의중앙선 일산역 2번 출구 앞에 지하 4층~최고 49층, 총 777가구(아파트 552가구, 오피스텔 225실) 규모의 주상복합시설을 짓는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 고양 일산역세권에 들어서는 이 주상복합단지는 현재 사업계획승인이 완료된 상태이며, 2020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70~84㎡로 구성된다. 근린생활시설에는 89개 호실이 입점할 예정이다. 1층은 로드샵, 2층에는 병원 및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일산역 바로 앞에 들어선다.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GTX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15분 대, 강남 삼성역까지 30분 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이 지역은 지난 2013년 입주한 일산푸르지오 이외에 신규 공급이 전무한 상태다. 주변 아파트 대부분이 입주한지 1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여서 새 아파트로 이주하려는 수요가 많은 편이다.

생활 인프라 및 교육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는 일산초등학교와 100m 이내에 있고 일산중학교도 가깝다. 일산 재래시장,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탄현 이마트, 농산물종합시장 등이 주변에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디에이치개발 관계자는 “일산역 광장과 접해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고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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