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2017 하반기 신입 사원 모집… 어학·학력·나이 제한 無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8월 31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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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은 2017년 하반기 신입 사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국내 1위, 아시아 1위, 세계 6위 규모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를 비롯해 일반렌탈과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MYMEE)를 보유한 업체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어학기준과 학력, 연령 제한이 없는 ‘3무(無)채용’으로 진행된다. 스펙보다 인재 본연의 가치에 중점을 둔 채용을 실시한다는 설명이다.

모집분야는 영업과 영업기획 등 2개 분야다. 근무지역은 영업의 경우 서울과 경기, 대전, 광주, 대구, 경북, 충남, 전남, 전북 등 전국 주요 지역에 배치되고 영업기획 직원은 서울에서 근무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2018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로 재학생은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도 포함한다. 병역은 필(2017년 12월 전역예정자 포함)하거나 면제 받은 자에 한하며 국가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은 규정에 따라 우대한다. 또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L-TAB), 면접전형,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이강산 롯데렌탈 경영지원부문장은 “롯데렌탈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꿈꾸고 성장할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급변하는 시장 변화를 트렌디하게 감지하고 창의적인 마인드와 상생에 대해 진지하게 다가서는 마음가짐을 갖춘 차세대 리더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렌탈은 직원들에게 일과 가정의 균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야한 복지혜택과 특별 제도를 운영 중이다. 주 40시간 자율출퇴근제를 통해 자기계발 및 가정생활 여건을 지원하며 주택자금 대출, 연 1회 건강검진, 자녀 학자금 지원 및 장기근속자 포상, 남성육아휴직 의무화, 자녀입학돌봄 휴직제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은 가족 사랑의 날로 설정해 빠른 퇴근을 유도하며 매주 금요일은 캐주얼데이로 편안한 옷차림으로 출근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기업문화개선TFT를 조직해 여성인재 멘토링, 자율형 성과 프로젝트 등 차별화된 제도도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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