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얘기도 그러려니 해주길” 손미나, SNS 돌연 비공개 전환…김생민 논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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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31일 1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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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미나 인스타그램
사진=손미나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출신 작가 손미나가 MBC ‘라디오스타’ 출연 소감을 올렸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미나는 30일 ‘라디오스타’가 방송되기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디오스타’로 오랜만의 방송국 나들이. 결과물이 어찌 나올지 너무 두렵긴 하지만 재미난 녹화였네요. 예능프로니 의외의 모습이나 가벼운 얘기도 그러려니 해주시길”이라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이어 “다시 방송을 활발히 할 계획입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후 손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의 ‘김생민 조롱 논란’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염전에서 욜로를 외치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손미나, 개그맨 김생민, 배우 조민기, 김응수 등이 출연했다.

MC들과 게스트들은 최근 팟캐스트와 KBS2에서 ‘김생민의 영수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생민의 절약 습관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방송 내내 일부 MC들과 게스트들은 김생민의 생활 습관을 이해하지 못하며 답답해했고, 심지어 MC들 중 일부는 김생민을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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