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창업기업 연대보증 2018년부터 전면폐지”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31일 03시 00분


코멘트

“시중은행 확산”

“내년 초 정책금융기관 연대보증을 전면 폐지하겠습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은 30일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창업·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우선 8월부터 창업 7년 이내 기업이 신용보증기금과 같은 정책금융기관에서 보증서를 받을 때 법인대표자의 연대보증 의무가 없어진다. 내년 초부터는 업력에 관계없이 모든 창업기업의 법인대표자는 연대보증인을 세우지 않아도 된다. 최 위원장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에 대해서도 연대보증 폐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최종구 금융위원장#창업기업#연대보증#시중은행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