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박성진 논란, 장고 끝에 악수라더니…인사가 망사 돼 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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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30일 1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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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논란

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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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30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논란과 관련, “인사가 망사가 돼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고 끝에 악수라더니 오랜 산고 끝에 태어난 중소기업벤처장관 박성진 후보자도 식약처장과 함께 본래의 직장으로 돌아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 인사는 처음은 호남 총리 등 감동도 스토리도 있었지만 조대엽 노동부장관 후보자 등으로 실수를 한 이후부터는 청문회도 할 수 없는 인사들만 추천된다”고 지적하며 “스스로 결단하셔야 나라도 대통령도 성공한다. 당신들이 물러가야 한다”면서 박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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